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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에게 '레미제라블' 이란?
언제나 생각만해도 가슴 뛰게 만드는, 그 무엇보다 감동적인 작품.
2.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입학 전부터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을 너무나 좋아했다. 가난과 힘듦, 사랑, 희생, 그리고 혁명을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황을 통해 보여주고 언제 들어도 마음을 울리는 섬세하게 짜여진 넘버들을 통해 결국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 너무나도 놀랍도록 위대하게 느껴졌다. 어느덧 졸업학년이 되어 두번의 제작공연을 남겨두고 <레미제라블>이라는 멋진 작품을 그중의 한 작품으로, 배우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3. 작품을 준비하며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꼽자면?
첫 의상런을 돌 때, <At The End Of The Day> 넘버에서 김예림 배우와 함께 마주보고 공장 반장에게 하소연하며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서 예림배우의 머리에 쓴 두건이 갑자기 흘러내려 눈에 안대처럼 덮혀져서 터진 웃음을 참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서 웃음을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참을 수 없을만큼 웃겨서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다ㅜㅜ
4.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관전포인트는?
♥레미는 앙상블♥
5.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모두가 어려움 속에 마음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소중한 우리의 레미.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신 프로덕션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너는 듣고있는가! 우리의 레미제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