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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에게 '레미제라블' 이란?
평생 기억될 행복한 추억이자 배우로서의 열정을 다시 깨워준 작품.
2.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뮤지컬 공연을 봤던게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이었습니다.
너무나 꿈꾸던 서울예대에 입학을 하게되어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될 제작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리 학교에서 <레미제라블> 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작품을 준비하며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꼽자면?
오디션 과정과 결과 발표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작품에 참여하게 된 후 씬 오디션과 개인 오디션 그리고 콜백 오디션까지 세번에 걸친 오디션을 봤었는데,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습하던 시간들이 굉장히 설레이고 즐거웠습니다.
4.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관전포인트는?
저희 <레미제라블>의 관전포인트는 배우들과 앙상블들의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인원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인물들 간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돌이켜보면 공연을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땀 흘리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한 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공연을 위해 교수님들, 연출님들,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등 수많은 사람들과 같이 작업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고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그리움이 느껴질 정도로 <레미제라블> 을 준비하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후회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